룸싸롱에서 이쁘고 어린 매니저의 위치
모든 남자의 로망이다. 이쁘고 어린여자. 그러나 유흥에서 막상 경험다가 보면 정말 만만치 않은 상대이다. 여자인데 어리고 이쁘면 우리가 상대할 수 있는 최상위의 수준이라고 보면 된다. 일단 숫자가 별로 없고 만나기도 쉽지 않다. 정말 각잡고 시간내서 웨이팅까지 해야 볼 수 있을 정도다.
그냥 땡긴다고 간다면 못볼 확률이 굉장히 높다. 진짜 보고 싶다면 아래의 번호로 전화를 하여 추천시간을 받아서 오면 높은 확률로 볼 수 있다. 영업아니다. 진짜다. 출근시간이 랜덤이기 때문에 날을 잡고 시간을 맞춰서 와야한다.

이쁘고 어린 매니저의 대표적인 특성
일단 콧대가 높음.
케이스 바이 케이스이지만 대표적으로 콧대가 높다. 처음 마주하는 인상은 높은 미모 때문에 차가워보인다. 이쁜여자가 무표정으로 있다면 대부분의 남자는 쫀다. 처음보는 사람이라 낯선데 거기다가 평소에는 접해보지 못한 이쁜 여자가 내옆에 앉아서 무표정으로 있다면 어떤 남자든 쫄 수 밖에 없다. 운좋게 초이스 하더라도 아름다운 미모의 클래스에 일단 일방적으로 우리는 한대 맞고 시작해야된다.
방어적인 성향
아름다운 장미일수록 가시가 많다는 속설이 있듯이. 이쁘고 어릴 수 록 방어적인 자세를 가질 확률이 높다. 항상 이쁨만 받고 구애를 받는 입장이라서 그런지 다른 매니저들 보다 훨씬 여유롭고 수동적인 자세다. 고객을 향해 먼저 다가오거나 그런것이 없다. 그래서 싸가지 없다는 소리도 종종 듣고 쫓겨나기도 한다.
그래서 유흥초보들이 공략하기엔 쉽지 않다. 잘못 걸리면 손도 못잡고 2시간을 보내는 대참사가 난다. 운도 좋았고 초이스도 좋았지만 아쉽게 내상을 입는 경우다.ㅠ
이쁘고 어린 매니저 대처법 2가지

방어적 태도를 무너뜨리기
처음부터 모르는 사람에게 웃으면서 대하는 어린 매니저는 없다고 무방하다. 모두가 처음은 어색하게 시작하기 때문에 고객과 매니저 모두 경계심이 있는 상태로 방어적인 자세로 시작하는 것은 당연하다. 어릴 수 록 사회경험도 없고 사람을 대해본 경험도 작기 때문에 경계심이 높을 수 밖에 없다.
매니저의 방어적인 태도를 유흥의 경험과 연륜으로 스무스하고 여유롭고 재밌는 분위기를 만들며 분위기를 환기 시키고 매니저의 얼굴에 미소를 짓게 만드는 프로세스가 필요하다.
잘생김으로 승부하기
모든 여자의 쥐약이다. 잘생긴 얼굴로 홀려버리기. 그러나 우리 고객님들은 해당 사항이 안되니 빠르게 넘어가겠다.
재밌는 분위기로 웃겨버리자
일단 처음에 할말이 없으니까 외모칭찬을 날려준다. 오늘 왜 이렇게 이쁘냐? 오늘 초이스 본 애들중에 제일 이쁜거 같다. 오늘 옷이 너무 잘어울리는데? 섹시하다. 로 상대방을 기분 좋게 만들어줘야 된다. 그런 다음 공감할만한 주제를 꺼내고 재밌는 썰로 재밌는 분위기를 만들어준다. 혼자 하기에는 장소도 낯설고 대화주제도 딱히 떠오르지 않는다. 정말 절망적이다.
여자에 굉장히 익숙해야 되고 이쁜여자를 상대해본 경험이 많아야 되며 낯선여자에게도 쉽게 추파를 날릴 수 있는 넉살이 있어야 되는데 쉽지 않다. 혼자 돌파하기엔 거의 불가능이라고 생각한다. 이 때 장프로를 불러 광대쇼를 시작한다. 제 3의 도구를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것이다.
장프로의 아이스브레이킹
매니저와 처음 상대하고 무겁고 어색한 분위기를 빠르게 타개하고 재밌는 분위기로 급반전 시키라고 있는게 영업실장이다. 그래서 비싼 돈을 주고 룸을 오고 그런 편한 프로세스가 있는 곳이다. 초이스 하자마자 장프로가 합류해서 바로 어리고 이쁜 매니저를 가운데 두고 고객님과 내가 티키타카를 하면서 매니저를 칭찬하고 고객님을 내가 띄워주고 나이스맨을 만들어버린다.
초반에 정신못차리게 웃겨 버리면 매니저들도 재밌는 분위기가 좋으니까 분위기 따라간다고 이 사람은 좋은 사람인가 보다 혹한다. 그리고 몇분만 떠들면서 깔깔거리면 셋은 이미 엄청나게 친숙한 사이가 되어 있다.
경계심이 허물어지고 친밀도가 쌓이면 이제 고객님의 세상이다. 안면을 텄으니 진도를 나가는 것은 정말 쉽다. 친근한 분위기를 만들었으니 고객님이 뭘하든 경계심을 풀고 따라와준다. 이미 고객님은 나이스맨이 되어 있으니까.
어리고 이쁜 매니저 공략하기 종합
어리고 이쁠 수 록 방어적인 태도를 지니고 있기 때문에 초보자가 공략하기에는 쉽지 않다. 처음 어색한 순간을 빠르게 넘어가야 되는데 그 때 매니저와 고객 모두 친한 영업사장에 중간에 껴서 재밌는 농담으로 재밌는 분위기를 만들어서 푸는게 베스트.